EPS·BPS 계산법
BPS = 최근 분기말 지배주주 자본 ÷ 분기말 주식 수(자기주식 제외)
한국거래소 KIND 투자지표 안내의 식입니다. 두 가지가 다릅니다.
- EPS 는 기간의 값입니다. 한 해(네 분기) 동안 번 이익이라, 그 기간 주식 수도 평균을 냅니다
- BPS 는 한 시점의 값입니다. 분기 끝날 때 장부에 남은 순자산을 그날 주식 수로 나눕니다
- 둘 다 회사가 사들여 가진 자기주식은 뺀 주식 수로 나눕니다
예를 들어 순이익이 100억 원이고 주식이 1,000만 주면 EPS 는 1,000원입니다. 주식 수가 두 배가 되면 이익이 같아도 EPS 는 500원이 됩니다. 그래서 EPS·BPS 는 회사 크기가 아니라 한 주의 몫을 봅니다.
PER = 주가 ÷ EPS, PBR = 주가 ÷ BPS
아래는 네이버 금융 종목 요약의 EPS·BPS(2026년 6월 기준으로 표시)를 2026년 10월 12일 정규장 종가로 우리가 나눈 값입니다. 네이버 일별 시세에 보이는 값은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애프터마켓의 마지막 체결가라 이 표의 종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삼성전자 10월 12일 일별 251,000원, 정규장 250,500원).
| 종목 | 10/12 종가 | EPS | PER | BPS | PBR |
|---|---|---|---|---|---|
| 삼성전자 | 250,500 | 22,292 | 11.24 | 86,052 | 2.91 |
| SK하이닉스 | 1,605,000 | 224,313 | 7.16 | 368,998 | 4.35 |
| NAVER | 180,500 | 12,885 | 14.01 | 197,188 | 0.92 |
| 현대차 | 320,000 | 30,697 | 10.42 | 467,197 | 0.68 |
| KB금융 | 162,800 | 16,744 | 9.72 | 172,316 | 0.94 |
| LG화학 | 260,500 | −19,319 | 없음 | 452,637 | 0.58 |
단위는 원입니다. LG화학은 EPS 가 마이너스라 PER 을 적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종목 요약에도 PER 이 ‘N/A’로 실려 있었습니다. BPS 는 양수라 PBR 은 그대로 나옵니다. 화면에 뜨는 PER 이 이 표와 조금 다른 것은 다른 때의 주가로 나눴기 때문입니다 — PER·PBR이란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주가와 EPS 에 같은 주식 수를 곱하면 PER = 시가총액 ÷ 순이익이 됩니다. 한 주로 보든 회사 전체로 보든 같은 비율입니다. 시가총액은 시가총액이란에 있습니다.
EPS 는 하나가 아닙니다
같은 회사의 EPS 도 어느 기간을 끊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네이버 금융에는 셋이 함께 실립니다.
| 삼성전자 EPS | 기간 | 값 | 10/12 종가 ÷ EPS |
|---|---|---|---|
| 연간 실적 | 2025년 1~12월 | 6,564 | 38.16 |
| 최근 네 분기 | 2025년 7월~2026년 6월 | 22,292 | 11.24 |
| 추정치(컨센서스) | 2026년 1~12월 | 45,530 | 5.50 |
같은 주가인데 PER 이 일곱 배 가까이 갈립니다. 이 회사는 2026년 들어 분기 이익이 커져서, 지난해 연간 값과 최근 네 분기 값이 크게 다릅니다. 추정치는 증권사들이 낸 아직 나오지 않은 실적의 숫자를 모은 것이라 실제 실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PER 을 볼 때는 그 옆에 적힌 기준 시점(‘2026.06.’ 같은 것)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네 분기를 더하면 거의 같습니다
재무 탭의 분기별 EPS 네 개(2025년 9월~2026년 6월 분기)를 더해 종목 요약의 EPS 와 견줬습니다.
| 종목 | 분기 EPS 네 개의 합 | 요약의 EPS | 차이 |
|---|---|---|---|
| 삼성전자 | 22,358 | 22,292 | 66 |
| SK하이닉스 | 225,913 | 224,313 | 1,600 |
| NAVER | 12,879 | 12,885 | −6 |
| 현대차 | 30,697 | 30,697 | 0 |
| KB금융 | 16,823 | 16,744 | 79 |
| LG화학 | −19,319 | −19,319 | 0 |
둘은 같고 넷은 1% 안에서 어긋났습니다(SK하이닉스 0.71%). 분기 EPS 는 분기마다 그 분기 주식 수로 나누고, 네 분기 EPS 는 네 분기 이익을 한 번에 평균 주식 수로 나누므로 정확히 같을 까닭은 없습니다. 다만 어긋난 몫이 모두 이 때문인지는 주식고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PS·BPS 를 나누면 ROE 가 됩니다
PBR 을 PER 로 나누면 주가가 약분되어 EPS ÷ BPS가 남습니다. 한 주의 이익을 한 주의 순자산으로 나눈 것이니 자기자본이익률(ROE)과 같은 꼴입니다. 위 표로는 삼성전자 25.91%, KB금융 9.72% 입니다. 거래소 식의 ROE 는 기초와 기말 자본의 평균으로 나눠 값이 조금 다릅니다 — ROE(자기자본이익률)란에 적었습니다.
주식고 화면에서는
종목 훑어보기에서 종목을 누르면 카드에 PER·PBR·EPS·BPS가 함께 나옵니다. 네이버 금융이 싣는 값을 하루 한 번 받아 그대로 적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는 같은 회사라 EPS·BPS 가 같고 주가만 달라 PER·PBR 이 갈립니다 — 우선주는 왜 보통주보다 싼가에 그 이야기가 있습니다. 표의 종가가 왜 ‘정규장’ 종가인지는 시가·고가·저가·종가란에 있습니다.
이 값들의 한계
EPS·BPS 는 주식고가 셈한 값이 아닙니다. 네이버 금융이 싣는 값을 받았고, 나눗셈과 더하기만 우리가 했습니다. 네이버 값이 KIND 와 같은 식인지는 주식고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실적입니다. 새 분기 실적이 공시되면 EPS·BPS 가 한꺼번에 바뀌고, PER·PBR 도 주가가 그대로여도 달라집니다. 이 글의 값은 2026년 10월 13일에 받은 것입니다.
추정치는 실적이 아닙니다. 증권사 추정을 모은 값이라 나중에 나온 실적과 다를 수 있고, 주식고는 그 숫자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높다·낮다를 말하지 않습니다. EPS·BPS 의 크기는 주식 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져 회사끼리 바로 견줄 수 있는 숫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