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는 왜 있나
한국거래소는 가격제한폭(±30%)만으로는 하루 중 값이 그 끝까지 가기 전에 순간적으로 크게 튀는 것을 누그러뜨리기 어렵다고 적습니다. 주문 실수나 한쪽으로 몰린 주문으로 값이 갑자기 움직이면 2분의 냉각 시간을 주어 시장에 주의를 돌리게 하는 것이 VI 입니다. 하루 끝이 어디인지는 상한가·하한가란에 있습니다.
동적 VI와 정적 VI
동적 VI는 주문 하나로 생긴 순간적인 쏠림이나 주문 실수를 겨냥합니다. 정적 VI는 여러 주문이 쌓여 생긴, 조금 더 긴 움직임을 겨냥합니다. 둘은 견주는 기준값(참고가격)이 다릅니다.
| 동적 VI | 정적 VI | |
|---|---|---|
| 참고가격 | 주문 직전 체결값 | 직전 단일가 (시가가 정해지기 전에는 그날 기준가격) |
| 코스피200 구성종목 | 3% (종가 단일가 시간 2%) | 10% |
| 유가증권 일반종목, 코스닥 종목 | 6% (종가 단일가 시간 4%) | 10% |
| 적용 시간 | 접속매매(정규장, 애프터마켓), 종가 단일가 | 접속매매(정규장, 애프터마켓), 시가·종가 단일가 |
애프터마켓에서 아직 체결이 없으면 동적 VI 참고가격은 그날 종가이고, 애프터마켓에서 단일가 체결이 없으면 정적 VI 참고가격은 정규장 종가입니다. 종가 단일가 시간은 15:20~15:30 입니다(동시호가란).
예를 들어 참고가격이 10,000원인 코스닥 종목이면 동적 VI 발동가격은 10,600원·9,400원
위 10,000원은 설명을 위해 고른 수입니다. 발동가격을 호가 단위로 어떻게 끊는지는 주식고가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발동하면 — 2분 단일가매매
- 동적·정적 모두 2분간 주문을 모아 한 값으로 체결하는 단일가매매를 합니다.
- 접속매매 중이었으면 단일가매매로 바뀌고, 이미 단일가매매 시간이면 그 시간이 늘어납니다.
- 한국거래소는 모든 단일가매매가 마감 시점에서 30초 안의 임의의 시간에 끝난다고 적습니다. 그래서 VI 가 풀리는 시각은 딱 2분 뒤가 아닐 수 있습니다.
- 하루 발동 횟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 VI 단일가매매 중에는 새 VI 가 걸리지 않습니다.
ETF·ETN 의 기준
| ETF·ETN 종류 | 동적 VI (09:00~15:20) | 동적 VI (15:20~15:30) | 정적 VI |
|---|---|---|---|
| 코스피200·100·50, KRX100, 인버스, 채권 | 3% | 2% | 10% |
| 레버리지, 섹터·해외지수, 상품 등 기타지수 | 6% | 4% | 10% |
같은 코스피200 을 따르는 상품이라도 레버리지는 6%, 인버스는 3% 칸에 들어 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움직임은 레버리지 ETF를 오래 들고 있으면에 적었습니다.
VI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
- 대상은 주권, DR, ETF, ETN, 수익증권입니다(코스닥시장은 주권, DR).
- 2021년 10월 18일 이후 새로 상장한 주권·DR 은 상장 첫날에 적용하지 않습니다.
- 같은 날 이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옮긴 종목은 옮긴 날에 적용하지 않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사이를 옮긴 종목에는 적용합니다.
- 정리매매 종목과 단기과열 종목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 시장 전체가 멈추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 이미 걸린 VI 는 취소됩니다.
- 주식 관련 파생상품 최종거래일의 종가 단일가 시간에는 기초자산 종목에 별도로 동적 VI 1% 를 적용합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에, 저녁 거래는 시간외 거래란에 있습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넥스트레이드(대체거래소)란에 적었는데, 넥스트레이드에서 VI 가 어떻게 걸리는지는 주식고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주식고 화면에서는
종목 훑어보기는 장중 실시간이 아니라 마감 기준이라 VI 가 걸렸는지를 보여 주지 않습니다. 그날 어느 종목에 VI 가 걸렸는지는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의 ‘변동성완화장치 발동종목 현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의 등락률은 하루 전체의 움직임이고, VI 는 그 안의 몇 분 사이 움직임을 봅니다.
이 값들의 한계
제도는 바뀝니다. 발동률과 예외는 2026년 10월 13일 한국거래소 규정 페이지로 확인한 것입니다. 그 페이지에는 이미 애프터마켓 기준이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표의 칸 맞춤은 우리가 한 것입니다. 거래소 페이지의 정적 VI 10% 는 여러 줄에 걸친 한 칸으로 적혀 있어, 모든 종류에 10% 로 옮겼습니다.
VI 가 걸린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값이 왜 튀었는지는 종목마다 다르고, 주식고는 그 까닭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