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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수 ETF 가 여럿인 이유

총보수 · 추적오차 · 괴리 · 거래대금 — 네 숫자의 뜻

TIGER·KODEX·ACE·RISE 미국S&P500 은 담고 있는 것이 사실상 같습니다 — 같은 지수, 같은 500개 기업입니다. 운용사가 다를 뿐입니다. 그러면 남는 차이는 비용과 거래입니다. 2026년 9월 18일 기준 다섯 상품의 총보수는 0.0047%에서 0.0099%까지, 순자산은 1조 원에서 21조 원까지, 하루 거래대금은 31억 원에서 6,495억 원까지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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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숫자가 각각 무엇인가

총보수

운용사가 해마다 떼어 가는 비율입니다. 따로 청구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NAV 에서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계좌에 항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 적는 값은 운용사가 공시하는 총보수이고, 실제 부담 비용에는 기타비용과 매매 수수료가 더 붙습니다.

추적오차

NAV 가 기초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갔는지입니다. 값이 작을수록 지수와 같이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운용의 문제입니다.

괴리

시장가격이 NAV 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입니다. 시장에서 사고파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ETF 괴리율 글에 자세히 있습니다.

거래대금

하루에 얼마어치가 사고팔렸는지입니다. 적으면 내가 팔고 싶을 때 사 줄 사람이 없어 값을 낮춰야 할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 글에 자세히 있습니다.

미국 S&P 500 다섯 상품 — 2026년 9월 18일

종목총보수추적오차공시 괴리순자산거래대금
ACE 미국S&P5000.0047%0.09+0.65%4.0조257억
RISE 미국S&P5000.0047%0.25+0.63%1.5조31억
KODEX 미국S&P5000.0062%0.07+0.64%10.4조5,835억
TIGER 미국S&P5000.0068%0.09+0.61%20.9조6,495억
KODEX 미국S&P500(H)0.0099%0.22+0.57%1.0조74억

총보수·추적오차·순자산·공시 괴리(9월 17일 기준)는 네이버 금융 ETF 분석, 거래대금은 9월 18일 마감 기준. 2026년 9월 20일 확인.

총보수가 가장 낮은 두 상품(ACE·RISE)은 거래대금이 가장 적고, 거래대금이 가장 큰 두 상품(TIGER·KODEX)은 총보수가 조금 높습니다. 어느 쪽이 낫다는 말이 아닙니다 — 싼 것과 잘 팔리는 것이 같은 상품이 아니었다는 것만 적어 둡니다.

총보수 차이는 돈으로 얼마인가

1,000만 원을 10년 두고 해마다 8% 불어난다고 가정하면, 총보수로 빠지는 돈은 이렇습니다(주식고 계산). 가정이 다르면 값도 다릅니다.

총보수10년 동안 빠지는 돈
0.0047% (ACE·RISE)약 9,393원
0.0062% (KODEX)약 12,391원
0.0068% (TIGER)약 13,589원
0.0099% (KODEX (H))약 19,782원

미국 S&P 500 상품들 사이의 총보수 차이는 10년에 몇 천 원에서 1만 원 수준입니다. 아주 낮은 데까지 내려온 값이라, 이 무리 안에서는 총보수보다 다른 숫자가 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지수는 차이가 훨씬 크다

미국 지수 밖으로 나가면 같은 지수를 담은 상품끼리도 총보수가 몇 배씩 다릅니다.

지수종목총보수10년 비용 (같은 가정)
CSI 300KODEX 차이나CSI3000.12%약 238,685원
CSI 300TIGER 차이나CSI3000.63%약 1,226,823원
니케이 225ACE 일본Nikkei225(H)0.30%약 592,260원
니케이 225TIGER 일본니케이2250.35%약 689,536원
Nifty 50TIGER 인도니프티500.19%약 376,818원
Nifty 50KODEX 인도Nifty500.19%약 376,818원

네이버 금융 ETF 분석의 총보수, 2026년 9월 20일 확인. 비용은 1,000만 원·10년·연 8% 가정.

CSI 300 두 상품은 총보수가 다섯 배 넘게 다르고, 10년이면 약 100만 원 차이입니다. 미국 S&P 500 무리에서 1만 원 이야기를 하던 것과 자릿수가 다릅니다. 같은 지수라고 같은 비용이 아닙니다.

이 표는 어느 상품을 고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총보수가 낮아도 거래가 적으면 팔 때 값을 깎일 수 있고, 거래가 많아도 총보수가 높으면 오래 들수록 비용이 쌓입니다. 얼마를 얼마나 오래 들지에 따라 답이 다릅니다.

총보수는 바뀝니다. 운용사가 내리거나 올리면 여기 적힌 값은 옛 값이 됩니다. 화면의 값은 그때그때 받아 오고, 이 글의 값은 2026년 9월 20일 확인한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하여

누가 썼나
주식고를 만들고 굴리는 사람. 투자자문업자가 아닙니다.
근거
총보수·추적오차·순자산·공시 괴리는 네이버 금융 ETF 분석에서 받으며, 그 원천은 각 운용사 공시입니다. 거래대금은 네이버 금융의 2026년 9월 18일 마감값입니다. 10년 비용은 주식고 계산기가 "1,000만 원·10년· 연 8%" 가정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최종 확인
2026년 9월 20일
아닌 것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어떤 상품도 추천하지 않고, 값이 오를지 내릴지 말하지 않습니다.

표시된 값은 네이버 금융과 야후 파이낸스가 공개하는 자료를 취합한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순자산가치(NAV)는 하루 한 번 공시되는 값이라 장중 실제 가치와 차이가 있고, 지연·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