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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과 D+2 결제

체결일 + 2영업일 · 예수금 D+1·D+2 · 판 돈 출금 가능 시점 · T+1 논의

국내 주식은 거래가 체결된 날(T)부터 2영업일 뒤(T+2)에 결제됩니다. 그래서 주식을 판 돈은 그날 바로 나가지 않고 D+2 예수금이 되는 날부터 출금할 수 있습니다. 날은 달력이 아니라 영업일로 셉니다. 2026년 추석 연휴 앞날인 9월 23일(수)에 판 돈은 엿새 뒤인 9월 29일(화)에야 결제됐습니다.

수수료·세금 빼고 남는 돈 계산하기 →

체결과 결제는 다른 날입니다 — T+2

주문이 맞아 거래가 성립하는 것이 체결, 돈과 주식이 실제로 주인을 바꾸는 것이 결제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체결일(T)로부터 2영업일 뒤(T+2)에 결제합니다. 체결과 청산(주고받을 주식과 돈을 확정하는 일)은 한국거래소가 맡고, 실제로 주식과 돈이 옮겨 가는 결제는 거래소의 지시로 한국예탁결제원 계좌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결제일 = 체결일(T) 다음 영업일(D+1)의 다음 영업일(D+2)
영업일 = 증권시장이 열리는 날 (토·일요일과 휴장일은 세지 않음)

증권사 화면에서는 같은 날을 D+2 라고도 적고 T+2 라고도 적습니다. D 와 T 둘 다 거래한 날을 뜻합니다.

예수금 D+1·D+2 는 무엇인가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하려고 증권 계좌에 넣어 둔 돈입니다. 증권사 앱은 예수금 옆에 D+1, D+2 를 따로 보여 줍니다. 오늘 체결된 거래가 결제까지 끝났을 때 1영업일 뒤, 2영업일 뒤 계좌에 남을 돈입니다.

예를 들어 계좌에 50만 원이 있고 오늘 100만 원어치 주식을 팔았다면, 세금과 수수료를 빼기 전 기준으로 이렇게 보입니다. 지어낸 숫자로 든 예입니다.

오늘D+1D+2
예수금50만 원50만 원150만 원
출금할 수 있는 돈50만 원50만 원150만 원

판 돈이 아직 결제되지 않았어도 그 돈으로 다른 주식을 사는 주문은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주문가능금액이라고 부릅니다. 출금은 안 되고 주문만 되는 돈입니다. 실제 D+2 예수금은 증권거래세와 매매수수료가 빠져 위 표보다 조금 적습니다.

살 때도 D+2 입니다

사는 쪽도 같습니다. 월요일에 80만 원어치를 사면 주문가능금액과 출금가능금액은 그 자리에서 80만 원 줄지만, 계좌에서 돈이 실제로 빠져나가고 주식이 들어오는 날은 수요일(D+2)입니다. 그래서 살 때 증거금만 내고 나머지를 결제일까지 채우는 거래가 가능하고, 결제일까지 못 채우면 미수가 됩니다.

출금은 언제 — 영업일로 셉니다

월요일에 팔면 수요일, 금요일에 팔면 주말을 건너 다음 주 화요일에 출금할 수 있습니다. 휴장일이 끼면 더 늦어집니다. 아래는 2026년 9~10월 실제 달력으로 센 것입니다. 영업일은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에 값이 있는 날로 셌습니다(9월 24일· 25일, 10월 5일, 10월 9일은 값이 없는 휴장일이었습니다).

판 날 (T)D+1D+2 (결제·출금)달력으로
9월 23일(수)9월 28일(월)9월 29일(화)6일 뒤
10월 2일(금)10월 6일(화)10월 7일(수)5일 뒤
10월 8일(목)10월 12일(월)10월 13일(화)5일 뒤

평소 같으면 이틀 뒤 들어올 돈이 연휴 앞에서는 닷새, 엿새 뒤에 들어옵니다. 연휴 직전에 판 돈을 연휴 중에 쓸 수 없는 까닭이 이것입니다. 일부 증권사는 결제일 전에 판 돈을 먼저 내주는 서비스를 두지만, 이것은 일종의 대출이라 조건이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정규장 밖에서 거래해도 T+2

한국거래소는 2026년 9월 14일부터 오후 4시~8시 애프터마켓을 열었고, 이때 체결된 거래도 매매일로부터 2영업일 뒤에 결제한다고 보도됐습니다. 정규장 밖 거래 이야기는 시간외 거래란에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T+1 이지만 출금은 D+2

미국 증시는 2024년 5월 말부터 결제주기를 T+2 에서 T+1 로 줄였습니다. 다만 한국과의 시차 때문에 국내 증권사에서 판 돈을 출금하는 날은 하루 더 늦어, 월요일에 팔면 수요일에 출금된다고 증권사는 안내합니다. 결국 국내 주식과 같은 날 손에 들어오는 셈입니다. 해외 주식을 직접 사고팔 때는 환전도 끼고 세금도 다릅니다. 그 차이는 해외주식 세금과 세금 계산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도 T+1 로 줄이는 논의

금융위원회는 2026년 6월 23일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에서 국내 주식 결제주기를 T+2 에서 T+1 로 줄이는 로드맵을 10월을 목표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가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쓴 2026년 10월 13일까지 로드맵이 발표됐는지는 주식고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언제부터 T+1 이 되는지는 아직 정해진 날짜가 없습니다. 바뀌면 이 글의 날짜 계산도 하루씩 당겨집니다.

이 값들의 한계

영업일 표는 지나간 날만 셌습니다. 휴장일은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에 값이 없는 날로 판단했습니다. 앞으로의 휴장일은 한국거래소 공지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수금 표의 숫자는 지어낸 예입니다. 실제 계좌는 세금·수수료, 체결되지 않은 주문, 미수·신용 잔고에 따라 출금 가능 금액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값은 거래하는 증권사 화면에 나옵니다.

제도는 바뀝니다. 특히 결제주기는 T+1 전환을 논의하는 중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3일에 확인한 T+2 기준입니다.

이 글에 대하여

누가 썼나
주식고를 만들고 굴리는 사람. 투자자문업자가 아닙니다.
근거
T+2 결제는 머니투데이 보도(2026년 5월), 청산과 결제의 역할 나눔은 한국거래소 청산결제 프로세스, 예수금 D+1·D+2·주문가능금액과 미국 주식 출금일은 KB증권 안내, T+1 로드맵 목표는 정책브리핑(2026년 6월 23일), 애프터마켓 결제일은 경북매일 보도(2026년 9월 9일), 미국 T+1 시행은 SBS Biz 보도에서 옮겼습니다. 영업일은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에 값이 있는 날로 셌습니다 (2026년 10월 확인). 값이 틀렸다는 제보를 가장 먼저 봅니다 — 문의하기.
최종 확인
2026년 10월
아닌 것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언제 사고팔지를 말하는 글이 아니라 돈이 언제 오가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증권사별 조건은 거래하는 증권사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표시된 값은 네이버 금융과 야후 파이낸스가 공개하는 자료를 취합한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순자산가치(NAV)는 하루 한 번 공시되는 값이라 장중 실제 가치와 차이가 있고, 지연·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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