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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고가·최저가란

신고가·신저가의 뜻과 주식고가 적는 ‘자리’

52주 최고가는 최근 한 해 동안 가장 높았던 값, 최저가는 가장 낮았던 값입니다. 주식고는 그 둘 사이 어디에 지금 값이 있는지를 자리로 적습니다. 다만 자리는 최고가까지의 거리가 아닙니다 — SK하이닉스는 위쪽 43% 자리인데 52주 최고가에서는 37.9% 아래였습니다.

종목을 눌러 52주 자리 보기 →

52주인 까닭

52주는 약 한 해입니다. 기간을 정해 두지 않으면 “언제부터의 최고가인가”를 알 수 없습니다. 상장 이후 전체로 재면 종목마다 기간이 제각각이고, 한 달로 재면 며칠만 잠잠해도 최고가가 됩니다. 한 해로 끊으면 모든 종목을 같은 길이로 잴 수 있습니다.

주식고는 이 두 값을 네이버 금융에서 종목마다 따로 받습니다. 목록에는 들어 있지 않은 값이라, 종목을 눌러 카드를 열 때 받습니다.

자리 — 두 값 사이 어디인가

자리 = (지금 값 − 52주 최저가) ÷ (52주 최고가 − 52주 최저가) × 100 입니다. 0 이면 최저가, 100 이면 최고가입니다.

아래는 전부 2026년 9월 21일 오전 9시 55분에서 56분 사이 (장중) 값입니다.

종목현재가52주 최저52주 최고자리최저가에서최고가에서
카카오33,20032,25069,7002.5+2.9%−52.4%
NAVER198,000181,100308,50013.3+9.3%−35.8%
현대차359,500211,000787,00025.8+70.4%−54.3%
SK하이닉스1,863,000333,0003,002,00057.3+459.5%−37.9%
삼성전자269,75079,900380,00063.3+237.6%−29.0%
신한지주112,40068,100116,50091.5+65.1%−3.5%

자리는 최고가까지의 거리가 아닙니다

표의 굵은 두 줄을 견주시면 됩니다. SK하이닉스는 자리 57.3 으로 절반보다 위인데 최고가에서 37.9% 아래고, 신한지주는 자리 91.5 로 훨씬 위인데 최고가에서 3.5% 아래입니다.

52주 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해 동안 최저가에서 최고가까지 9.0배를 오갔고, 신한지주는 1.7배 였습니다. 폭이 넓으면 같은 ‘위쪽 몇 % 자리’라도 값으로는 훨씬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고는 자리와 함께 52주 최고가·최저가를 그대로 적습니다. 자리 하나만 보시면 안 됩니다.

“92% 자리”라고 안 적는 까닭

자리가 91.5 인 신한지주를 화면은 “52주 범위에서 위쪽 8% 자리”라고 적습니다. 91.5 를 그대로 읽으면 “92% 자리”가 되는데, 92% 가 위인지 아래인지 한 번 더 생각해야 합니다. 어느 끝에서 잰 값인지 밝히는 편이 바로 읽힙니다. 절반보다 위면 최고가 쪽에서, 아래면 최저가 쪽에서 잽니다.

신고가·신저가 딱지

52주 신고가는 그날 값이 52주 최고가에 닿은 것, 신저가는 최저가에 닿은 것입니다. 주식고는 0.5% 안이면 그 자리로 봅니다.

딱 같은 값일 때만 붙이면 거의 안 붙기 때문입니다. 장중 고가와 종가가 다르고, 52주 최고가도 그날 값에 따라 갱신됩니다. 0.5% 면 “최고가 근처”라고 말할 수 있는 폭입니다.

폭이 좁으면 딱지를 안 붙입니다 — 이 글을 쓰며 고쳤습니다

이 글을 쓰려고 자료를 뒤지다가 우리 딱지가 틀린 것을 찾았습니다. 그대로 적습니다.

금리 ETF 는 하루에 0.01% 씩만 움직입니다. 그중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의 52주 폭은 0.26% 였습니다. 우리가 ‘근처’로 치는 폭이 0.5% 라, 현재가가 최고가 0.5% 안에도 들고 최저가 0.5% 안에도 들었습니다. 신고가와 신저가가 동시에 참이 된 것입니다.

그날 그런 종목이 셋이었고, 화면의 신고가 5 · 신저가 3 이라는 수에 그 셋이 양쪽으로 다 세어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화면은 신고가를 먼저 보므로 딱지는 ‘52주 최고’ 하나만 그렸는데, 같은 종목의 카드에는 ‘위쪽 23% 자리’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딱지와 카드가 서로 다른 말을 했습니다.

고쳤습니다. 52주 폭이 허용오차의 두 배(1%)도 안 되면 둘을 가를 수 없으므로 아무 딱지도 안 붙입니다. 고친 뒤 같은 때 값으로 다시 세니 신고가 2 · 신저가 0 이 되었고, 남은 둘은 자리가 정확히 100 인 종목이었습니다. 딱지와 카드가 같은 말을 합니다.

고치기 전고친 뒤
52주 신고가5종목2종목
52주 신저가3종목0종목
양쪽에 다 세어진 종목3종목없음

같은 사정을 주식고 소개의 고친 값 기록에도 남겼습니다. 조용히 고치지 않습니다.

딱지가 없다고 아닌 것은 아닙니다

이것이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52주 최고가·최저가는 목록 응답에 없습니다. 종목마다 따로 받아야 하는데 4,298종목이면 4,298번입니다. 그래서 주식고는 거래대금 상위 200종목만 미리 받아 둡니다.

딱지가 안 붙은 줄은 “신고가가 아니다”가 아니라 “우리가 모른다” 입니다. 그래서 화면에는 그날 몇 종목 안에서 센 것인지를 같이 적습니다 — 받아 둔 것이 200이면 “거래대금 상위 200종목 안에서만 셉니다” 라고 나옵니다. 200은 늘 채워지는 수가 아닙니다. 종목 하나를 못 받으면 그 줄만 빠지고, 서버를 새로 얹은 직후처럼 아직 못 받은 때에는 칸을 아예 안 냅니다 — 0으로 내면 “오늘 신고가가 없었다”는 거짓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쓴 때는 200종목을 다 받아 두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4,098종목에는 딱지가 안 붙었고, 위에 적은 신고가 2 · 신저가 0 도 그 200종목 안에서의 수입니다.

아래쪽에 있다고 싼 것은 아닙니다

카카오는 자리 2.5 로 52주 최저가에 거의 붙어 있었습니다. 이 수가 말하는 것은 “지난 한 해 구간에서 아래쪽에 있다” 까지입니다.

실적이 나빠져 내려온 값일 수도 있고, 이 수는 그것을 모릅니다. 52주 최저가는 지난 한 해의 기록이지 앞으로 내려갈 수 있는 한계가 아닙니다. 주식고는 이 수로 싸다·비싸다를 말하지 않고, 화면의 카드에도 같은 말을 적어 두었습니다.

주식고 화면에서는

종목훑기에서 종목을 누르면 카드에 52주 최저가와 최고가, 그 사이 자리가 나옵니다. 표에는 52주 최고·52주 최저 딱지가 붙고, 위쪽 카드를 누르면 그 종목만 추려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카드에 있는 PER·PBR 은 PER·PBR이란에, 시가총액 은 시가총액이란에 적었습니다.

이 값들의 한계

52주 최고가·최저가는 주식고가 셈한 값이 아닙니다. 네이버 금융이 싣는 값을 그대로 받아 적습니다. 자리는 그 두 값과 현재가로 우리가 나눈 값이고, 식은 위에 적어 두었습니다.

딱지는 거래대금 상위 200종목에만 붙습니다. 없는 줄은 ‘아니다’가 아니라 ‘모른다’입니다. 그 200도 늘 다 차 있지는 않으므로, 화면이 적어 둔 수를 보셔야 그날 몇 종목 안에서 센 것인지 압니다.

장중 값입니다. 값이 움직이면 자리도 같이 움직이고, 그날 최고가가 갱신되면 52주 최고가 자체가 바뀝니다.

52주 폭이 1% 도 안 되는 종목에는 딱지를 안 붙입니다. 신고가와 신저가를 가를 수 없어서입니다. 그런 종목도 자리는 그대로 적히므로, 폭이 좁다는 것은 표의 최고가·최저가를 직접 보셔야 압니다.

위아래 어느 쪽이 낫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리는 지난 한 해 구간에서 지금 값이 어디인지를 잰 수일 뿐,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담은 숫자가 아닙니다.

이 글에 대하여

누가 썼나
주식고를 만들고 굴리는 사람. 투자자문업자가 아닙니다.
근거
현재가와 52주 최고가·최저가는 네이버 금융이 싣는 값을 그대로 받아 적었고, 2026년 9월에서 56분 사이 값입니다. 자리와 최고가·최저가에서의 등락률은 그 값으로 우리가 셈한 것입니다. 신고가·신저가 수는 같은 때 거래대금 상위 200종목 안에서 센 것이고, 고치기 전 수와 고친 뒤 수를 둘 다 적었습니다. 값이 틀렸다는 제보를 가장 먼저 봅니다 — 문의하기.
최종 확인
2026년 9월
아닌 것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어느 종목도 추천하지 않고, 52주 최고가 근처가 낫다고도 최저가 근처가 낫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 나온 종목은 자리가 고르게 퍼지도록 고른 것이지 골라 드린 것이 아닙니다.

표시된 값은 네이버 금융과 야후 파이낸스가 공개하는 자료를 취합한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순자산가치(NAV)는 하루 한 번 공시되는 값이라 장중 실제 가치와 차이가 있고, 지연·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